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뇨와 고혈압은 치매 위험인자
    주식 2024. 9. 24. 01:23

    당뇨와 고혈압은 치매 위험인자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지표
    (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축적과 뇌 해마 위축)와 
    혈관성치매 지표(대뇌 백질변성) 등의 병리적 특징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질병으로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 : 
    알츠하이머치매 환자의 뇌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병리 소견인 노인성 신경반
    (senile plaque)의 주성분이자 치매 유발 물질 

    -타우 : 알츠하이머치매 환자의 뇌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병리 소견인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의 주성분으로 
    신경세포 내 축적되어 세포 사멸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음.

    -해마 위축 : 해마(hippocampus)는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뇌 부위로서 인지기능저하와 관련이 높으며, 
    치매환자는 정도가 심할 수록 해마 위축이 심화됨.

    -대뇌백질변성 : 신경 섬유의 집합이자, 
    뇌영역간에 정보를 전달하는 
    뇌의 백색질(White matter)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로, 
    뇌 미세혈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 
    혈액흐름이나 산소공급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나타남.

    국립보건연구원은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분석을 통해 
    혈당 변동성과 혈압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치매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증가하였다.
    혈압(수축기 및 이완기)의 변동성이 클수록 
    타우 축적이 증가하고, 
    이완기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 해마 위축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 변동성 : 혈중 포도당 농도의 변화, 
    혈당 변화의 폭과 변화에 소요된 시간으로 결정됨. 
    변동성이 크면 혈당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함.
    -혈압변동성 : 혈압의 변화, 외부적 요인(운동, 날씨 등)의 변화 없이 
    혈압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경우 변동성 혈압으로 의심할 수 있음.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