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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쯔쯔가무시 조심하세요
    주식 2024. 9. 2. 02:32

     

     

    <쯔쯔가무시증 증상과 치료법>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하며,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됩니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쉽게 회복되지만,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하여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왜 가을에 많이 발생하나>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발생합니다. 
    여름철에 산란된 털진드기알은 초가을에 부화하고,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숙주에 접근하므로 사람이 물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환자 발생 많아지게 됩니다.

    <모든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나>
    우리나라에는 총 14속 60종의 털진드기가 있습니다. 
    이 중 현재까지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으로 확인된 것은 8종으로 
    활순털진드기, 대잎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륙털진드기, 조선방망이털진드기, 들꿩털진드기가 
    병원체를 전파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활순털진드기, 대잎털진드기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어 
    쯔쯔가무시 감염에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의 예방법>
    야외작업·활동 시 적정 작업복
    (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작업·활동 후 작업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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