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내성 CRE 알아보기

[CRE 카바페넴 내성장내세균속균종 감염증] 

 

병원에서 병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중 많은 케이스가 CRE 항생제 내성인데요, 

3차 병원에서 전원시에 반드시 검사하는 것이 바로 이 CRE 여부 입니다.

전원병원에 따라서는 CRE 환자는 입원불가인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요양병원이지요...)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으로
카바페넴이라는 강력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세균에 의한 감염은 
황색포도상구균속(Yersinia spp.)과 

프로테우스속(Proteus spp.)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바페넴은 베타-라크탐계 항생제 중 하나로, 

다양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카바페넴 내성은 이 항생제에 대한 효과를 크게 감소시킵니다.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 항생제의 유출 및 세포막의 투과성 감소 등에 의해 나타나며
이러한 내성이 있는 세균에 의한 감염은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며, 
감염이 퍼져 다른 환자들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은 감염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발생현황]
최근 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CRE) 중 카바페넴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CPE)에 의한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음
2017년 6월 3일부터 3군 감염병(전수감시체계)으로 전환되어 운영되다
2020년 1월 1일 감염병예방법 개정(분류체계 개편)에 따라 제2급감염병으로 변경 

[감염경로]
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표면 등을 통해 전파 가능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음
 

[주요증상]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 유발하나
카바페넴 내성의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움

[치 료]
감염증 치료 시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

[의료기관에서 CRE 전파예방]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와 접촉하기 전․ 후에 물과 비누 또는 알코올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손위생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의 방에 들어가기 전 장갑과 가운 착용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 1인실 격리 또는 CRE 환자(병원체보유자 포함)끼리만 
병실을 공유 의료용품(혈압계, 체온계 등)은 가능한 환자 전용으로 사용 및 전담 의료진 배치
CRE 환자의 방에서 나오기 전 장갑과 가운 탈의 및 손위생 필요시에만 항생제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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