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장 전립선 암 골다공증 고지혈증

청국장 이소플라본 골다공증 고지혈증 

<콩 이소플라본>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며 
이소플라본은 콩의 기능성분 중 
가장 중요한 성분이며, 
두류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으로, 
유방암, 전립선암 등 항암 효과와 골다공증, 
폐경기증후군 등과 같은 
호르몬 관련 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콩 육종프로그램을 위해 이소플라본 함량과 관련된 
분자표지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중요 성분으로 
인식이 제고되고 있음.

이소플라본 유도체는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등 
아글리콘 (당 등 기능기가 결합되지 않은 화합물)
에 당과 같은 
기능기
(같은 화학적 특성이 있는 한 무리의 유기 화합물에서  그 특성의 원인이 되는 공통된 원자단)
가 결합돼 숙시닐, 말로닐 배당체
(아글리콘에 당이 결합한 화합물)등으로 존재한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콩 유전자원4종을 
물에 불려 
고압증기로 살균한 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Bacillus subtilis AF-2)를 접종했다.
(대원(IT212859), KLS87248 (IT153844),
농림51호(IT155963), 경상대-2007-14613 (IT274571))

접종 후 60시간 동안 발효하며 
약 12시간 간격으로 시료를 채취해 발효 전후 
이소플라본 유도체 조성과 함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총 38종의 이소플라본 유도체를 파악하고 정밀 구조정보를 밝혔다.

발효된 콩 유전자원 4종의 이소플라본은 
제니스테인, 다이드제인, 글라이시테인 순으로 
함량이 높았다. 
발효 기간에 따른 
이소플라본 총 함량은 4종의 콩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발효가 길어지면 배당체 함량이 감소하고 
아글리콘과 
아실화 배당체
(아실기(이중결합 산소 원자를 포함)가 결합된 배당체)함량은 
증가하는 유도체 조성 변화를 보였다.

 발효 초기에는 
아실화 배당체 중 말로닐 배당체(77.5~84.4%)가 
대부분이었으나 
발효 시간(36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시닐 배당체(17.3~22.4%), 
인산 유도체(1.5~5.4%)가 많이 증가했다. 
숙시닐 배당체는 뼈의 손실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