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상풍력과 덴마크 PtX 기술

미국 해상풍력과 덴마크 PtX 기술

24.9.9
덴마크 풍력터빈 기업 베스타스(Vestas)사는 
미국 Empire Wind 1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에 
풍력터빈 공급ㆍ설치ㆍ운영 및 출력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발표. 

베스타스(Vestas)사는 2026년부터 
1.5MW 용량 풍력터빈(54기)의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2027년 중 완공 예정읻ㅏ.

<Empire Wind 1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
미국 뉴욕주 Long Beach에서 24km 떨어진 부지에 건설 예정인 
810MW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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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12
덴마크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사는 
Green Fuels for Denmark 해운ㆍ항공 연료 생산 프로젝트를 
비용 증가와 PtX 기술에 활용될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 확보 차질로 인해 
시설 확대 계획을 보류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언급.

오스테드, 머스크, DSV, DFDS, SAS 항공, 코펜하겐 공항이 
덴 기업당국의 지원을 받아 공동 추진하는 PtX 기술을 통한 
해운ㆍ항공연료 생산 프로젝트.
총 3단계의 개발 단계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생산량을 25만톤 규모로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PtX 기술>
잉여에너지(Power)를 다른 에너지(X)로 변환하여 저장하는 기술

오스테드사는 상기 프로젝트 진행이 계획보다 지연되어 
예상보다 적은 정부 보조금을 수령하게 되었고, 
수전해 기술에 활용될 전력을 공급받기로 한 
Aflandshage 해상풍력 발전단지 프로젝트가 2023.11월 중단되면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망 확보에 어려움 직면함.

오스테드社는 상기 프로젝트 및 8.15 중단된 
FlagshipONE e-메탄올 생산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금년 9월말 기준 2023년부터 추진해온 
11개의 PtX 연료생산 프로젝트 중 6개를 중단하는 등 
PtX 분야에 대한 개발을 축소하고 있음.


Lars Aagaard 덴마크 기후ㆍ에너지ㆍ유틸리티 장관은 
이번 중단 결정에도 불구, 
덴마크 기업청(Danish Business Authority) 및 
EU 공익프로젝트 제도(IPCEI)를 통해 PtX  등 
친환경 연료 산업에 대한 지원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portant Projects of Common European Interest (IPCEI)는 
EU집행위의 승인을 통해 
각 회원국이 EU 공익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R&D 및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EU 경쟁 규정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