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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잘 키우는법부동산 2024. 3. 6. 03:11
고구마 잘 키우는법
<품종을 고려한 파종 계획 수립>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 싹 트는 데 걸리는 기간이 다르다.
냉상에서 파종하면
‘진율미’는 21일,
‘호풍미’는 23일로 짧고,
‘소담미’는 36일로 다소 길다.
온상에서 파종하거나 야간에 보온덮개를 덮어 온도를 높이면
싹트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냉상에서 보온덮개를 사용할 때는
낮에 보온덮개를 걷어줘야 햇볕을 받아 땅 온도가 높아진다.
(냉상: 비닐 냉상, 비닐하우스 내 햇빛과 피복만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시설
온상: 비닐하우스 내 인위적으로 보일러, 발열재료 등으로 열을 내어 온도가 가능한 시설)
<씨고구마 병 확인>
검은무늬병, 표피썩음병, 둥근무늬병은 고구마 저장 중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
고구마 겉껍질이 검게 변하거나 곰팡이실(균사)이 나타나고
손으로 누르면 눌린 부위가 움푹 들어가 병 발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종 전에 씨고구마 병징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
시설 내에 병이 번지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고구마 흰비단병]
토양 표면에 하얀색 실 모양 균사가 형성되고
흰색 또는 갈색의 작은 알갱이(균핵)가 형성.
병징이 진전되어 줄기와 덩이뿌리(괴근)가 썩음방제법
- 완숙퇴비 사용
- 병 발생 개체와 주변 토양을 함께 제거 및 환기를 통한 다습한 조건 피함
- PLS 등록 약제 사용
PLS 등록 약제 현황
-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등 30종 등록
- 처리 시기 및 방법: 정식기 파종 전
토양혼화처리 또는 파종정식기 발병 초기에 개체 제거 후 관주 처리
- 고구마 PLS 등록 약제 검색 방법: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고구마 검색
[고구마 덩이줄기썩음병]
지표면 부위부터 검게 시들어가고 진전되면 모 전체가 시듦방제법
- 현재 등록된 약제 없음
- 병징이 보이는 즉시 병에 걸린 개체와 주변 토양을 함께 제거해주고
병에 걸린 모가 본밭에 가지 않도록 주의
- 씨고구마 선별 철저, 모 자르기 시 지면에서 5cm 이상을 자르는 것을 권장
<토양 온습도 관리>
싹이 빠르고 고르게 나오게 하려면
비닐 터널을 만들어 토양 온도를 30∼35도(℃)로 유지한다.
씨고구마와 땅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준다.
싹이 튼 뒤에는 땅 온도를 25도로 낮추고 토양 수분을 70% 정도로 유지하면
웃자라지 않고 건강하게 자란다.
비료가 부족해 싹이 연한 녹색을 띠면 요소 1% 액을 3.3m2 당 4∼6L씩 뿌려주면 좋다.
<토양 병 제거 및 약제 살포>
싹을 키우면서 흰비단병, 덩이줄기썩음병이 발생하면
병든 고구마와 주변 토양을 신속히 제거한다.
흰비단병은 토양 표면에 하얀 실 모양의 균사가 나타나 심해지면
줄기와 덩이뿌리를 썩게 한다.
덩이줄기썩음병은 토양과 가까운 줄기 부위부터 검게 시들어 가며,
병이 진전되면 식물체 전체가 시든다.
병든 고구마를 제거한 후에는 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등록 약제를 이용해 방제한다.
아주심기 전 모를 자를 때는 땅 표면에서 5cm 이상 줄기를 남겨둬야
싹을 통해 병이 옮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ositive List System)
>등록되지 않은 농약은 사용을 금지하는 제도
(고구마 PLS 등록 약제 검색 방법: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검색)'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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