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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역 예방접종으로 해외여행 안전하게
    주식 2024. 2. 12. 03:48

    [홍역 국내·외 발생 현황]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영국, 미국 등 홍역 퇴치 인증을 받은 국가에서도 
    산발적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해외 유입을 통한 홍역 환자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 세계 홍역 발생 건수> 
    ’22년 약 17만명 → ’23년 약 28만명(1.6배 증가)
    <영국> 
    ’23.10월~’24.1.18. 웨스트미들랜즈에서 216건 보고되어 
    ‘National Incident(국가적 사건)’ 선언(UKHSA, ’24.1.19.). 
    최근 사례는 대부분 10세 미만 미접종자로 지역사회 내 전파 양상

    <미국> 
    ’23.12월~’24.1.23. 23건이 펜실베니아 등지에서 보고, 
    CDC는 전 세계적 증가 추세로 감염 위협이 커짐에 따라 
    의료종사자에게 주의 촉구(CIDRAP, ’24.01.26)

    <세계보건기구(WHO>
    23년 전 세계적으로 28만 명(’24.1월 기준)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
    22년 대비 ’23년의 경우 
    유럽은 45.5배(937→42,605명)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82,667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3배(1,391→4,540명)로 .
    환자 수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홍역 유행의 주요 원인>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예방접종률 감소
    홍역 퇴치 인증 국가에서도 
    미접종·불완전 접종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
    전세계 홍역 1차 예방접종률: ’19년 86% → ’22년 83%로 3%p 감소
    저소득 국가에서 
    (’19년) 71% → (’22년) 66%로 크게 감소(CDC‧WHO공동보고서, ’23.11.17.)

    <국내>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환자 발생이 없었음.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해외 유입및 해외 유입 관련
    ’23년 8명, ’24년 5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퇴치국 인증 유지 중 
    (’23년 기준 1차 접종률은 96.8%, 2차 접종률은 96.1%)  

    <해외유입환자> 
    증상발생 21일 내 해외여행력이 있고, 
    홍역 유전자형 분석결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으로 확인된 경우

    <해외유입관련 환자> 
    국외 또는 국내에서 홍역 환자와 접촉하거나, 
    홍역 유전자형 분석결과 해외에서 유행 중인 유전자형(B3 혹은 D8)으로 확인된 경우



    [해외여행 시, 홍역 예방 수칙]
    여행 전)
    ① 홍역 예방백신(MMR,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
    ②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받기

    홍역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없으면서 홍역에 걸린 적이 없거나, 
    홍역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여행 중) 
    자주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씻지 않는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 또는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검역관에게 알리기

    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 방문 후 의료진에 해외여행력 알리기

    [홍역 ?]
    법정감염병(제2급)
    홍역 바이러스(Measles morbilli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및 발진성 질환

    국내에서는 2000~2001년에 대유행이 발생하여, 2001년 홍역 일제 예방접종 실시 후 급감
    - 2006년 11월 국가 홍역퇴치를 선언, 2014년 3월 국가홍역퇴치 인증
    - 해외유입에 의한 국내 환자 발생 및 유입사례 관련 소규모 유행 가능
    ∙ 전 세계적 백신 도입으로 발생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동지중해 일부 지역 등 토착 지역에서 여전히 주요 감염병이며, 
      선진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해외 유입 관련 유행이 지속 보고됨
    우리나라의 경우, WHO로부터 국가 홍역 퇴치 인증(2014년) 이후 해외유입 사례만 발생 중

    감염경로)
    에어로졸화 된 비말핵 공기매개 전파, 

    호흡기 비말, 환자의 비・인두 분비물과 직접접촉

    감염력)
    전염력이 매우 높음

    (밀접 접촉 환경에서 노출된 감수성자의 2차 발병률은 90% 이상)

    전염기)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발진이 나타난 후 4일까지

    잠복기)
    7~21일(평균 10~12일)

    증상)
    급성 발열성 발진성 감염병
    ∙ 전구기(3~5일간): 전염력이 강한 시기
    -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특징적인 구강내 병변
    (Koplik's spot, 1-2 mm 크기의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남
    ∙ 발진기: 전반적인 증상이 가장 심한 시기
    - 발진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4일(7~18일)에 발생하며, 
    5~6일 동안 지속되고 7~10일 이내에 소실됨
    - Koplik 반점이 나타나고 1~2일 후 
    홍반성 구진상 발진(비수포성)이 목 뒤, 귀 아래, 몸통, 팔다리, 손・발바닥에 발생
    ∙ 회복기: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을 남김
    ∙ 합병증
    - 중이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기관지폐렴, 크룹 등의 호흡기 합병증, 
    설사, 급성뇌염, 아급성 경화성 뇌염

    (Subacute sclerosing panencephalitis, SSPE) 등

    예방접종
    - (소아)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MMR 백신으로 2회 접종
    - (성인) 면역의 증거가 없는 196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적어도 1회 접종
    * 196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접종 불필요(의료종사자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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