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사고 보상 전액 국가부담

23.11.28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되었습니다.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사업에 드는 비용
(이하 “분담금)을 전액 국가가 부담하도록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및 규정정비 마련 

산부인과는 기피......
제가 20대 일때부터 들리던 이야기 였는데
지금은 산부인과 자체를 찾아보기 힘들고 
산부인과가 있다 하더라도 분만보다 부인과 진료에 더 
타겟을 두는 듯 한 느낌을 받습니다.

저의 거주지는 지역이 상당히 특이 합니다.
사통팔방으로 진심 교통의 요지인데요
 (여기서 아실분은 아시겠죠?ㅎㅎ)
아예 없던 동네가 새로 생긴 곳인데
동네가 의외로 아담합니다. 아담한데 또 IC가 코앞에 
있고....독특한 곳이죠.
이 동네 소아청소년과는 저도 가본 적 있습니다만 
만족할 만한 의료서비스는 받지 못했습니다.
동네가 개발 되고 나자마자 이사를 와서 
이 동네 10년이 넘게 거주하지만 
수많은 동네 의원중 가는곳은 딱 한 곳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거의 후퇴할 떄 쯔음 이비인후과가 
생겼습니다.
그냥 그런 동네 의원인줄 알았었죠.

그런데 
의외로 성의있게 진료를 봐주시는 선생님 이셨어요.
환절기만 되면 오전 접수 11시 마감 오후 접수 4시?
 4시 반 마감...
동네에 소아과가 없다보니 동네 아이들은 여기로 다 
모이는 듯 합니다.
아동환자로 대기표 뽑고 밖에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ㅋㅋㅋ

토요일에 이비인후과 가려고 맘먹으면 출근 하는 것 
처럼 일어나 씻고 
8시 반에 출발 합니다. 도보 5분 거리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가족끼리 농담삼아 이비인후과 원장님 곧 빌딩 
세우겠다고 ㅋㅋㅋㅋ

인구절벽이라는 한국 
아이를 낳지도 않는데 아이 분만시의 사고에 대해 
미연에 대책도 필요하고 
불가항력의 분만사고에 대해서는 보상이 국가부담은 
꽤 괜찮은 정책이라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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