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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설포라판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바나나키위 2024. 8. 28. 01:44

항암효과 설포라판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대표적인 항암식품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식이황화합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를 비롯해 
배추, 양배추, 무, 콜라비 등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 양배추, 무, 무순, 청경채, 브로콜리, 콜라비, 유채 등으로 
이들에 대한 섭취 증가는 췌장암,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발병 위험을 낮추며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보호 효과가 보고되어 있음
(Chikara 등 2018; Guerrero-Beltrán 등, 2012).

○ 십자화과 채소에는 
생리활성 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β-carotene), 루틴(rutin)과 같은 
페놀성화합물 뿐만 아니라 설포라판(sulforaphane)과 같은 
식이황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Kurilich 등, 1999; Sangthong과 Weerapreeyakul, 2016).

○ 십자화과 채소 중 대표적인 식이황화합물인 설포라판은 
글루코라파닌(glucoraphanin)이 분해됨으로써 
설포라판 니트릴(sulforaphane nitrile)과 함께 생성되며, 
항암, 항염증, 항균 및 심장보호 효능이 뛰어나다고 보고됨
(Cole, 1976; Guo 등, 2016; Jeong과 Cho, 2022; Matusheski, 2004; Yang 등,  2015).

○ 십자화과 채소에 함유된 설포라판의 함량은 
품종, 재배 조건, 수확 시기, 가공조건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Fenwick과 Heaney, 1983), 
설포라판은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주로 조리 및 가공 방법에 따른 함량 변화에 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었음.


설포라판(sulforaphane)은 
십자화과 채소 속 글루코라파닌(glucoraphanin)이라는 물질이 
수확 후 보관 또는 조리‧가공 과정을 거치며 분해해 생성된다. 
국내외 연구 결과, 설포라판은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특이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같은 질환에서 
뇌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설포라판 함량-생체중량 100g 기준>
양배추 4.33mg, 
-양배추의 경우, 방울양배추(3.64mg)보다 설포라판 함량이 약 20% 많았다.
무 5.17mg, 
무순 9.79mg

브로콜리(2.07mg)보다
양배추, 무, 무순 모두에 설포라판 함량이
2.1∼4.7배 많은 양이 들어 있었다.
-냉동 브로콜리 제품은 7.23mg으로 생브로콜리보다 높게 나타남.